재생에너지-자체 공조 설계… 친환경 데이터센터 2곳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상생경영] 네이버

네이버는 친환경 가치 확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ESG 7대 전략’ 중 하나로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네이버가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RE100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EV100에 모두 가입한 것도 그 일환이다.

네이버의 자체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과 ‘각 세종’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설계됐으며 재생에너지 및 자체 개발한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각 세종의 서버실은 자연 바람으로 24시간 냉각되며 서버실에서 배출된 열기를 온수 공급 등에 사용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네이버만의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 달 15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디지털 상공인 연합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네이버는 디지털 상공인 연합 회원사가 선보이는 50여 종의 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판매자들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는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핵심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상생경영#공기업#네이버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