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마음으로 전달된다’… 롯데,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 집중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29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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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지속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봉사단 운영도
“국군 및 미군 장병 지원 활동 이어갈 것”

롯데는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맘편한 놀이터 29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맘편한 놀이터 29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는 29일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여성, 아동, 나라사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방면의 사회공헌을 통해 한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전북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등에서 지난해까지 93개소를 조성했다. 올해는 7개소를 추가해 1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및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울산 남구와 의정부시에 30호점을 오픈하며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해 2023년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27일 충남 태안군에서는 농어촌 조손가정 50가정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조손가정의 복지 공백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밸유 봉사단 3기가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밸유 봉사단 3기가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4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해단식을 열었다. ‘밸류 크리에이터스 인 유니버시티스(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약자인 밸유 봉사단은 2018년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출범했다.

3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팀별 봉사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계열사 연계 단체 봉사활동, 사회혁신 전문가 1:1 멘토링, 롯데마트 성탄절 체험 부스 운영, 롯데케미칼 자원 선순환 및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기여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계룡대 공군부대에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을 개관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계룡대 공군부대에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을 개관했다.
롯데는 국군 장병과 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공간은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는다. 협약식 후 ‘청춘책방 북 콘서트’를 열어 김대호 아나운서와 박세리 골프감독이 장병들과 소통했다. 롯데지주는 공군과 협력해 청춘책방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어 2023년 12월 1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에서 열린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지원했다. 미군 및 가족 1000여 명,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롯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롯데는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1500만 원 상당)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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