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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까지 국세수입 142.2조…법인세 호조에 전년比 16.6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0 11:05
2025년 5월 30일 11시 05분
입력
2025-05-30 11:05
2025년 5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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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25년 4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4월 누계 법인세, 전년보다 13조 늘어난 35.8조
진도율 37.2% 평년比 1.1%p 낮아…“하방 가능성”
ⓒ뉴시스
올해 1~4월 국세수입이 142조20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1년 전보다 16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수입이 13조원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지난해 같은달(125조6000억원)보다 13.2% 증가한 142조2000억원이다.
전체 예산 대비 진도율은 37.2%로, 최근 5년 평균(38.3%)보다는 1.1%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세목별로는 4월 누계 법인세 수입이 35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조원(57.0%) 늘었다. 지난해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와 이자·배당소득 확대, 분납 납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06조2000억원으로 전년(38조7000억원) 대비 174.4% 급증했다.
다만 기재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면서 기업실적이 당초 전망을 하회했고, 법인세 진도율도 40.6%로 최근 5년(42.0%)보다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 하방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조문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증가했지만 이 흐름이 2분기까지 이어져 8~9월 법인세 중간예납 실적이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전체 진도율도 평년 대비 1.1%p 부진하고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누계 소득세는 38조8000억원으로 3조5000억원(9.8%) 증가했다. 근로자 수와 총급여 증가, 성과급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 근로소득세만 보면 누계 기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000억원(15.1%) 늘었다.
반면 4월 누계 부가가치세는 39조7000억원으로 6000억원 감소했다. 수입분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급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4월 누계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 감소로 1조1000억원을 기록해 8000억원 줄었다. 누계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환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5000억원 증가한 4조1000억원이었다.
4월 한 달 국세수입은 4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8조2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가 6조5000억원 늘어났고, 부가세와 소득세도 각각 9000억원, 6000억원 늘었다.
조문균 과장은 “향후 1분기 역성장 등 예측 대비 경제흐름이 악화되고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경기 내수 회복, 자산시장 변동에 따른 주요 세목 신고 및 월별 납부 실적 추이 등 세입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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