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지난달 28일 한국교통대를 찾아 간식차를 운영한 가운데, 윤승조 총장(왼쪽 세 번째), 장문길 삼표레일웨이 상무(왼쪽 다섯 번째),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28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를 찾아 미래 철도 인재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삼표 사회공헌단이 연중 전개 중인 현장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철도 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의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철도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삼표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총 500인분의 핫도그 간식차를 운영했으며 철도 부문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 관계자들이 참여해 회사의 주요 사업과 직무, 채용 정보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철도의 날을 앞두고 철도산업 후속 인재들과 직접 만나 격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은 “올해는 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으로 의미가 깊은 해에 이렇게 미래 철도 인재를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 철도 인재에게 보여주신 관심을 통해 앞으로 철도분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철 삼표레일웨이 대표는 “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표레일웨이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철도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고속철도용 분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대만, 인도,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의 특수장비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 특화 엔지니어링과 FBW(용접) 장비 등 철도 기술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자립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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