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6월 1일부로 이우석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임자인 송준 대표이사는 유럽 벨기에 바스프 모노머사업부문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우석 신임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바스프에 입사해 바스프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경험했다. 각종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글로벌 업무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쌓았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과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면서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에 기여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제지용 프로세스 케미컬과 인쇄용 기능성 첨가제, 코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바스프 중국에서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전구체 관련 사업관리를 총괄했다.
이우석 한국바스프 신임 대표는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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