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라부르켓,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판매 수익 일부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6월 4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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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판매 수익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관련 제품에 대해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라부르켓은 자사 대표 라인인 ‘스프루스’와 ‘히노키’ 제품군의 글로벌 판매 수익 가운데 5%를 스웨덴 산림 보호 단체 네츄라벳(Naturavet)에 매년 기부해왔다. 올해 역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프루스 라인은 자몽과 전나무 향을 결합한 바디워시, 로션, 스크럽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히노키 라인은 삼나무와 넛맥 향에 유향과 페퍼를 더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히노키 라인은 국내 홈 프래그런스 전체 매출 중 약 4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크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두 라인 전 제품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부르켓은 친환경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5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체험존과 SNS 이벤트를 운영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관련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바르베리에서 설립됐으며 2020년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해초, 바다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활용 포장재와 대용량 제품 도입 등 친환경 생산 방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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