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이 중요”…고려아연 임직원 대상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5일 11시 08분


코멘트
고려아연은 지난달 31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키즈카페에서 가정의 달 행사인 키즈플레이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지난달 31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키즈카페에서 가정의 달 행사인 키즈플레이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지난달 31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키즈카페를 대관해 가정의 달 행사인 ‘키즈 플레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자녀가 키즈카페를 즐기는 동안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보호자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응급 키트 비치와 병원 안내 제공 서비스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17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 및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 ‘폭싹 모였수다!’를 개최했다. 버블 공연, 마술 공연,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17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가정의 달 행사 ‘폭싹 모였수다!’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의 핵심 가치인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를 주제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핵심가치 쪽지를 찾고 선물을 받으며 해당 가치의 의미를 깊이 이해했다.

고려아연은 ‘가정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5월 가정의달 행사를 비롯해 투게더클래스와 쿨링 브레이크 등 여러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해마다 운영 중이다.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정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기억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무엇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