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홍초, 기능성표시식품 인정받아… “건강 트렌드 맞춤상품 지속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6월 11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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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저칼로리 ‘레드애플’·‘레몬&라임’ 기능성표시식품 인정
20주년 맞아 건강음료 시장 확대 목표

대상 청정원은 11일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레드애플’과 ‘레몬&라임’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하며 발효 기반 건강음료 시장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최근 ‘헬시플레저’와 ‘슬로우에이징’ 등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정원은 음료베이스 음용식초 시장을 개척한 홍초를 통해 새로운 맛과 기능성을 강화하며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저당·저칼로리 홍초 ‘레드애플’과 ‘레몬&라임’은 한국식품산업협회의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과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정받았다. 두 제품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로에 겔을 함유했다.

이에 따라 홍초는 알로에 겔이 포함된 기존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제품에 더해 ‘레드애플’과 ‘레몬&라임’을 기능성표시식품 라인업으로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신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약 25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홍초는 청정원의 발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음용식초를 넘어 발효 기반 건강음료로 정체성을 확대한다. 당류와 칼로리 부담, 강한 산미로 섭취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맛과 스펙의 제품을 선보이고, 기능성 원료를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봉관 대상 편의소스팀장은 “저당·저칼로리 신제품과 기능성표시식품 전환으로 홍초가 건강 트렌드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3년 연속 국내 음용식초 시장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 맛,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발효 건강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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