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12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노트북LM(NotebookLM)으로 산더미 같은 문서 순식간에 정복하기’에 대한 AI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새롬 오롯 대표가 세미나에서 ▲고객 맞춤 추천 시스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자동화 ▲계약서 및 법률 상담 ▲분양 공고문 분석 및 고객 안내 자동화를 다뤘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구글의 노트북LM을 활용해 부동산 마케팅의 복잡한 문서 처리 업무를 개선하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됐다. ▲고객 상담 내용 기반의 맞춤형 매물 추천 ▲분양 정보를 활용한 블로그 콘텐츠 10분 완성 ▲임대차법 기반 계약서 특약 생성 ▲수십 페이지 분양 공고문의 핵심 정보 요약 및 개별 청약 자격 검토 시연도 진행됐다.
조준환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사무국장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웨비나를 매월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장은 “AI 기술이 이제 부동산 마케팅의 핵심 업무 도구로 자리 잡고 특히 노트북LM과 같은 문서 기반 AI는 부동산 마케팅 업무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회원사가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