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친환경 파워트레인 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ℓ 3기통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과 e-DCS6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15.6㎾ 전기모터를 통합 설계했으며 48V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해 시스템 합산 출력 1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순수 전기 모드로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저속 주행이 가능한 ‘e-크리핑’, 출발 시 전기모터 단독 가속하는 ‘e-론치’, 정체 구간에서 전기 모드로 운행하는 ‘e-큐잉’, 주차 시 전기 모드로 움직이는 ‘e-파킹’ 등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복합 연비는 15.2㎞/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 대비 우수한 친환경성을 제공하며 2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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