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전용 공장 건설… 연간 25만대 PBV 판매 목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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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K-MTA 리딩기업
PBV 지속가능 성장 리더십 부문

송호성 사장
송호성 사장

기아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PBV 지속가능 성장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목적기반차량(PBV)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한 전략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기아는 지난해 CES에서 ‘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을 발표하며 PV5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모듈형 차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피플무버, 유틸리티, 딜리버리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구조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반 설계, OTA(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 내에 연간 15만 대 생산이 가능한 전용 PBV 공장(EVO 플랜트)을 건설 중이며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2030년까지 연간 총 25만 대의 PB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PBV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제조를 융합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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