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회장HD현대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해양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에너지·산업기계 전 분야를 아우르는 HD현대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LNG 운반선, 스마트십 솔루션 등 첨단 해양 기술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2025 노르시핑 박람회에서 ‘바다의 탈탄소 전환’ 비전을 제시하고 프랑스 GTT와 협력한 신형 화물창 공동 개발, 자회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 상용화 추진 등 기술 고도화를 이끌었다.
HD현대는 연간 1조 원 이상 R&D 투자를 통해 수소·암모니아 연료 전환, 디지털 전환 기반의 지속가능한 해양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연료 생산, SAF(지속가능항공유) 수출,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미래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년까지 자율운항 기술, 스마트 조선소, 친환경 연료 기반 통합 솔루션을 완성해 해양 모빌리티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HD현대가 기술혁신을 넘어 ESG 경영, 글로벌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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