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산업 공로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은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으로 22대 국회 입성 이후 자율주행 기술 육성과 미래 교통 체계 혁신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해 왔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 그는 국내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50만 ㎞)가 중국(1억 ㎞ 이상)에 크게 뒤처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전 데이터 부족이 기술 격차의 핵심 원인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목적에 한해 자율주행 원본 영상 정보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AI 학습 정확도와 기술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그는 국회 산·학·관 협력체인 ‘뉴모빌리티정책연구회’를 발족하고 좌장을 맡아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디지털 물류 등 차세대 모빌리티 정책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분기별 정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도 개선 방향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손 의원의 정책 리더십은 모빌리티 산업의 제도적 성숙을 이끄는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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