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총 1,247세대 규모
GTX-A·SRT·트램 트리플 교통망에 학세권·공세권까지 갖춰
라인산업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파라곤 3차’가 오늘(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3일이며,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총 1,24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2㎡·108㎡ 중대형 위주 평면으로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이 적용돼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 기간 종료 후 우선 분양 전환 권리가 부여된다.
청약 자격도 유연하다. 전국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재계약시 임대가 상승률은 연 5%이하로 제한되며, 임대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신주거문화타운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 대단지로, 사실상 동탄2신도시에 입성할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는 현재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로,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인프라가 완비돼 수요 유입이 꾸준하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 개발지구이자 규모가 가장 크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형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다양하다.
GTX-A 노선을 품은 동탄역 생활권이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동탄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하면, 약 20분대에 서울역까지 연결된다. SRT노선도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동탄 트램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동탄 트램은 화성시 동탄역, 병점역, 수원시 망포역, 오산시 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개통 시 동탄2신도시와 인근 도시들이 광역·도시철도망으로 촘촘히 연결된다.
다양한 인프라가 단지 주변에 자리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먼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 10분 안심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다. 반경 1km 내에 신동초 병설유치원과 신동초, 신동중, 신동고가 있어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안정적으로 자녀 교육을 이어갈 수 있다. 오는 2026년 9월(예정)에는 단지 바로 앞에 동탄23초(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시설 및 기피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전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생활상권이 형성돼 편리한 일상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동탄다올공원, 신동호수공원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병봉산이 위치해 공세권 프리미엄도 확보된다.
단지 설계도 강점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3.5bay~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1.5bay 광폭 거실,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위한 혁신 설계도 적용한다. 친환경 대단지 아파트로서 풍부한 조경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파라곤 3차는 동탄2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희소성과 실거주 가치를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며 “청약 문턱이 낮고 향후 분양 전환 기회도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