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AI 교과목 이수 의무화로 융합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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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인공지능 특성화) 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6년 연속이다.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으로 전교생 AI 융합 교육, AI 캠퍼스 구축을 통한 AI 융합인재 양성과 함께 AI 교육 대중화에도 힘을 기울여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0년 인공지능 중심도시 선언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타워, 77종의 실증 장비, 창업 캠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AI 집적단지를 구축하고 AI 영재고 설립 추진과 함께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호남대 역시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 AI 인재 양성을 통한 ‘민관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남대는 2019년 전국 대학 최초로 ‘AI 특성화 대학’ 선포와 함께 총장 직속의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 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교양 및 전공과목을 개발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AI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매년 미국을 방문해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기업 등에서 학부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글로벌 기업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AI 인재로 취업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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