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의 E-Max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신재생 전력중개사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2021년 전력중개사업 브랜드 ‘E-Max’를 출시한 이후 현재 약 754㎿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를 운영하며 기존 발전 수익(SMP·REC) 외 재생에너지 예측 제도 기반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E-Max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기법을 발전량 예측에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방대한 양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AI 시스템이 반복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알고리즘을 조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각 알고리즘은 계절, 시간, 기상 상태, 지역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따라 특화된 예측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E-Max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합발전소(VPP)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제주도 내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집합 자원으로 구성해 자체 VPP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E-Max 서비스 대상 신재생 발전소 1GW 달성을 목표로 추가 자원 모집에 힘쓰고 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이 증가하면서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VPP는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PP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동제어 및 발전량 예측 시스템 기반으로 다양한 곳에 위치한 분산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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