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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BOE, 아이폰용 패널 생산 연 1억대…삼성·LG와 격차↓”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7 09:51
2025년 6월 27일 09시 51분
입력
2025-06-27 09:51
2025년 6월 27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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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연간 1억대 애플향 올레드 생산”
삼성·LG, 애플 단가협상 영향 전망
ⓒ뉴시스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업 BOE가 연간 1억 대의 아이폰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기술력은 아직 뒤처져 있지만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과의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히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BOE는 현재 애플 전용 모듈 라인 2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개 라인은 현재 양산 중이고 3개 라인은 개발 전용 모듈 라인으로 파악됐다.
BOE가 양산 핵심 시설인 B11 라인을 아이폰 전용으로 운영하면 가동률 90%, 수율(양품비율) 85% 기준으로 월 800만~900만 대, 연간 약 1억 대의 올레드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
올 상반기 BOE의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은 약 2100만 대로, 전년 동기 1860만 대 대비 13% 증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아이폰용 패널 2400만 대를 출하해, 올해 연간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은 총 4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같이 BOE는 아이폰용 패널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아이폰17 시리즈 공급에 성공할 경우 출하량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아이폰16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초기 공급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올레드 패널 기술력 면에서는 아직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빠른 속도로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준호 유비리서치 연구원은 “BOE의 아이폰용 패널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향후 삼성 및 LG와 애플 간의 단가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애플과의 협력 관계를 어떻게 지속할 지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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