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파괴 정책’ 지속… 여름 제철음식 할인판매 시작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6월 27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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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격파격 선언’으로 삼계탕·간고등어·생필품 50여 종 초저가 판매
신비복숭아 5980원, 생오징어 마리당 2990원, 암소한우 반값 행사
최대 물량 확보로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이마트는 27일 신비복숭아, 동해안 생오징어, 암소한우 등 여름 제철·보양식을 최대 50% 할인하는 ‘입맛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그로서리 및 생필품 50여 종을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한다.

6월 27~2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여름 한정판 과일’ 신비복숭아(5~9입/팩,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800원에서 5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의 매끈한 겉모습과 백도의 하얀 속살을 겸비한 품종으로, 2주간의 짧은 제철과 달고 아삭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마트는 경남 우포, 경북 김천 산지를 추가 확보해 약 16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국산 동해안 생오징어’는 마리당 2990원에 판매된다. 이는 평균 행사가(3000원 후반대)보다 저렴한 초저가로, 동해안 포구들과 협업해 20만 마리 이상의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보양식으로는 6월 28일(토) 단 하루 암소한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등심 1/1+ 등급(100g/냉장, 국내산)은 각각 5990원, 7550원에, 그 외 품목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1인 2팩 한정, 조기 품절 가능). 6월 27일(목)부터 7월 3일(목)까지는 달링다운 와규 구이 전 품목(냉장, 호주산)을 최대 40% 할인하며, 윗등심살은 40%, 기타 품목은 30% 할인된다.

이마트는 6월 27일(목)부터 7월 29일(화)까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그로서리 5대 품목과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그로서리 5대 품목은 새송이버섯(2봉, 1980원), 간고등어(대/1손, 4480원), 볶음용 멸치(500g, 1만2580원), 영양삼계탕(900g, 6480원)로 할인한다.

생필품으로는 풀무원 소가 부침두부(300g, 1400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415g, 4880원), 리큐 베이킹소다&구연산 세탁세제(2.7L, 7500원), 온더바디 수퍼보타닉 바디워시 로즈피오니(900g, 4700원) 등 50여 종이 포함된다.

이마트관계자는 “여름철 제철 음식과 보양식 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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