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명품 뷰티 브랜드 ‘더후’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와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후는 지난달 7∼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 행사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행사에 LG생활건강의 브랜드가 참여한 건 더후가 처음이다.
박람회에서는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자사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 ‘환유’ 등 주요 라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페리스 힐튼의 여동생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니키 힐튼은 행사 첫날 라운지를 방문해 환유고를 체험한 뒤 “스킨케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리즌 뉴욕 참가로 북미 고급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최근 문을 연 더후 북미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중국 상하이 복합문화공간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비전 하우스’를 열었다. 중국과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라인인 ‘천기단’의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전시장 내부는 ‘클로로젠TM’이 피부 광채에 작용하는 원리를 시각화한 미디어아트로 꾸몄다. 클로로젠TM은 LG생활건강의 피부 광채 노하우를 집약한 ‘리페어 광채 솔루션’이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의 오랜 피부 연구 성과를 집약한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제품력으로 광채와 노화로 고민하는 글로벌 여성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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