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는 상반기 샘플링 트럭 투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형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 2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 20여 개 지역을 순회하며 약 70만 개의 젤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하리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 참여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샘플링 트럭은 수원, 고양,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대학가·아울렛·페스티벌 현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 젤리 증정과 함께 하리보 캐릭터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고 한다. 하리보 측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상반기 샘플링 트럭 활동은 오프라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일상에 즐거운 기억을 더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리보는 올여름 휴가철에도 해변, 계곡 등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추가 샘플링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 중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설립된 젤리 전문 브랜드로 대표 제품 골드베렌을 포함해 약 1000여 종의 젤리를 전 세계 12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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