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새로운 급식트렌드 이끈다… 삼성웰스토리, 미쉐린 쉐프와 콜라보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3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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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0개 브랜드 콜라보, 430만 고객 참여 성과
고든램지·싱가포르 맛집 등 글로벌 협업 확대
스타 셰프 4인과 단독 파스타 4종 선보여

삼성웰스토리는 3일 국내외 유명 맛집, 스타 셰프, 요리 인플루언서, 식품제조사, 지자체와의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급식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 상반기 전국 27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이치란, 하이디라오 등 글로벌 맛집, 농심, 오뚜기, 제주관광공사 등 50개 브랜드와 협업해 약 43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급식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글로벌 맛집 콜라보는 해외여행에서만 접할 수 있던 메뉴를 제공하며 협업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러한 콜라보는 업계 최초·유일 사례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식음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하반기에는 영국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와 싱가포르 대표 맛집과의 글로벌 콜라보를 비롯해 스타 셰프와의 단독 메뉴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셰프 에디션 에피소드1 파스타 편’을 통해 국내 스타 셰프 4명의 노하우를 담은 파스타 4종을 삼성웰스토리 단독 메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셰프 에디션 EP.1 파스타 편’은 조은주 셰프의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파스타’,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의 한식 재해석 ‘모듬나물 오일파스타’, 아시안 퓨전 미쉐린 1스타 니시무라 셰프의 ‘나폴리탄 파스타’, 프렌치 가정식 감성을 담은 박준우 셰프의 ‘바질페스토 파스타’로 구성된다. 각 메뉴는 셰프의 개성과 가치관을 반영하며, 급식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 재료와 창의적 레시피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셰프가 직접 방문해 고객과 소통하는 프라이빗 미식 토크를 진행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다양한 콜라보로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급식 경쟁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한정판 단독 메뉴 개발과 비식품군 브랜드와의 이종 콜라보 등 독보적인 식음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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