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이월드, 여름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3일 14시 30분


코멘트
이월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 이랜드 제공
이랜드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8월 31일까지 여름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는 이월드의 여름철 시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물놀이 체험 외에도 개장 30주년을 기념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주요 콘텐츠는 이월드 다이나믹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DJ 음악과 물줄기 퍼포먼스를 결합한 야외 공연형 콘텐츠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2000년대 대중가요와 EDM이 혼합된 음악과 함께 물대포가 분사된다.

‘아쿠아 비트’는 EDM 음악에 맞춰 바닥분수와 워터 캐논이 연동되는 자유형 워터 콘텐츠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월드에서 판매하는 무알콜맥주 버터스카치비어. 이랜드 제공

‘아쿠아 플레이그라운드’는 물총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물총 스플래쉬 레이스 △물총 미로 △오리 레이스 등 게임이 구성됐다. 개인 물총 지참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월드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아 현장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판타지아 트레져스토어’는 마법 세계 보물창고 콘셉트로 운영되는 기프트숍으로 30주년 기념 굿즈와 머리띠, 인형, 우의 등 기념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버터스카치비어’ 팝업존이 다이나믹 광장에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무알콜 맥주인 버터스카치비어 시음을 비롯해 마법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팝업존은 7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대구 도심 내에서 물놀이와 가족 체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여름 행사를 구성했다”며 “30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