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고효율 제품 구매비 환급’ 혜택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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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부 10% 환급에 10% 추가할인”
LG “모바일 상품권-50만원 할인 쿠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맞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개인당 30만 원 한도로 구매 비용의 10%를 정부가 환급해주는 제도다. 환급 대상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11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이다.

이달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사람은 구매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거래내역서 △구매 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을 살 때 최대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2개 이상의 인공지능(AI) 가전을 살 경우 품목당 최대 5만 원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TV 중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행사 제품을 살 경우 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LG전자는 ‘으뜸 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온라인 브랜드숍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LG전자#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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