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가 제3공장 착공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쓰리에이치 제공
헬스케어 전문기업 ㈜쓰리에이치가 지난 9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서 제3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신영민 청장, 세종시 상공회의소 김진동 회장,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김왕환 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과 정광형 사장, 전속모델 이봉주, 본사 직원 및 전국 센터 관계자와 고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400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쓰리에이치 제3공장은 총 3개 동에 연면적 3만2,678㎡ 규모로 화장품 및 지압침대 제조시설, 고객 체험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전후 근육·관절 케어 로션 ‘아스릭손 리스토레이션 젤’ 등 연간 생산능력은 600만 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웰니스(Wellness)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세종의 제3공장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R&D), 제조, 고객 체험을 아우르는 통합형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전까지 OEM 방식으로 생산하던 제품을 앞으로는 제3공장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은 “전 세계인의 침대를 3H지압침대로 바꿔가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약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화장품, 신약, 바이오 분야 신기술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 행사에서는 중국 절강성지룽기계 왕지룽 대표와 한중합자경영기업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착공식 축하기념 쌀화환 177kg을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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