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럭스에딧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업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1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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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딧’의 론칭 2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입점 확대와 함께 7월 한달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럭스에딧은 지난 2023년 선보인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으로 온라인몰과 함께 ‘올리브영N 성수’, ‘명동 타운’,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키엘 등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외에도 라부르켓, 올라플렉스, 시미헤이즈뷰티 등 신진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랑콤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성수, 강남) 2곳에 신규 입점했다. 랑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까지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 제품인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20ml 소용량 구성으로 판매되며 가격 진입 장벽을 낮췄다.

헤어살롱 전용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바디케어 브랜드 사봉도 온라인몰과 성수 매장에 입점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의 경우 올리브영이 국내 첫 오프라인 채널이다. 사봉은 바디스크럽·샤워오일을 소용량으로 구성한 기획세트를, 케라스타즈는 헤어에센스와 마스크 미니어처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키엘은 ‘울트라 퓨어 하이-포텐시 세럼’ 3종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점 확장은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프리미엄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성장했다. 특히 전체 회원 중 1030세대 비중이 6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들은 소용량 기획 상품과 증정 강화 등 전략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럭스에딧 이미지.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이번 7월 럭스데이를 통해 매주 대표 브랜드별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럭스데이에는 랑콤, 키엘, 비오템, 어반디케이, 로레알 프로페셔널, 케라스타즈 등 로레알 그룹 브랜드가 참여한다. 14일부터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아베다 등 ELCA그룹 브랜드와 정샘물, 모로칸오일 등 브랜드가 대상이다. 21일에는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28일에는 LG생활건강(더후, 오휘, 빌리프, 숨37)의 럭스데이가 이어진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앱 전용 15% 할인쿠폰(최대 1만 원)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 전용 10% 쿠폰도 발급한다. 이외에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J ONE 포인트 3배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은 큐레이션을 통해 뷰티 쇼핑 채널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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