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사업 업무협약식 현장. 노무법인 에이치 제공
노무법인 에이치(대표 이정훈)는 지난 10일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성)과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총괄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근로시간, 임금체계, 평가보상 등 19개 영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환경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사협력 기반의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추진 ▲컨설팅 결과물의 안정적 도입 및 실행 지원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참여를 독려하고, 조합 차원의 조직 진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실행계획 수립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무법인 에이치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수행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이 직면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판례 변화 등 다양한 노동 이슈에 대해 면밀한 진단과 실행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훈 노무법인 에이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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