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사진)의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 홍콩과 튀르키예에 출시하고, 이달 내에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에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 출시하면서 유럽 공략에 나선다.
스탠바이미 2는 올 2월에 국내 출시 이후 전작을 웃도는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이 전작 발매 후 5개월 동안 판매량의 4배에 이른다.
이충환 LG전자 TV사업부장(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워진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 내 LG전자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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