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등서 식용식물-나무심기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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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임직원 참여로 환경보전과 임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1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전을 위한 생태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정화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을 받았다. 이후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에 서식하는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인 ‘버드 피딩’ 체험에 참여했다.

수목원 내 ‘약용식물원’에서는 오이와 토란, 당근, 들깨 등의 식용 식물과 자생 식물 50여 종을 심으며 ‘맛있는 정원’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식재에는 국립수목원 전시원 관리 부산물로 제조된 친환경 비료가 사용됐다.

신세계푸드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5월 17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도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반도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100그루를 심는 등 수목원 일대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신세계푸드는 산림청과 국내 임업 농가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 4∼11일 일주일 동안 자사가 운영하는 30여 개 사업장에서 국산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숲푸드 WEEK’를 운영했다. 급식장에서는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거리 등 국산 임산물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가 제공됐다. 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메뉴에 활용된 국산 임산물의 건강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비치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나무 심기 등 친환경 활동을 비롯해 국내 농가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로로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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