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식단 제안부터 시식까지… 농협경제지주, 영양사 대상으로 쌀 소비문화 알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24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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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관계자가 24일 2025 식품·기기전시회 농협 쌀 홍보관에서 참관객들에게 쌀 레시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대한영양사협회가 이달 초 체결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협력 사례다. 전국 영양사 및 식품업계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홍보관에서 영양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쌀 중심 급식 레시피 4종(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쌀국수크림파스타, 밥스테이크)을 선보이고 학교·병원·단체 급식 등 현장 활용을 위한 식단 제안을 제안한다. 각 레시피는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조리법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횡성쌀 어사진미 등 전국 농협쌀 대표 브랜드와 농협 쌀 가공식품 10여 종도 함께 소개했다고 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영양 전문가인 영양사와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현장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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