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현대건설,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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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m² 규모에 달한다. 양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지진 저항 시스템 등 내진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별 주요 에너지원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센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의 전력 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등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DL이앤씨, 폭염 속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DL이앤씨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6월 초부터 폭염 대응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이달부터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및 정기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근로자, 폭염 작업 신규 투입 근로자는 일일건강관리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온열질환 및 고혈압, 당뇨 이력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는 주간으로 건강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체감 온도 38도 이상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체감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하도록 했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즉시 작업 중지 지시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건설#데이터센터#DL이앤씨#근로자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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