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25일 17시 08분


코멘트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약 450명이 참석했으며 농축협 건전결산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과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상반기 사업 실적 점검과 더불어 ▲2025년도 하반기 경영여건 전망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계획 ▲농축협 경영 건전성 확보 방안 ▲농업 지속가능성 강화 ▲농촌소멸 위기 대응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강호동 회장은 회의에서 “하반기에도 범농협을 둘러싼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비상경영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농업·농촌 지원역량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축협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전사적 일손돕기와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과 농축협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병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