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야시장, 8~9월 스테이크 리뷰 이벤트 …“소자본 외식 창업 모델로의 전환 시도”

  •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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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뉴욕야시장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스테이크 리뷰 이벤트를 전국 16개 가맹점(서울, 경기, 대전, 호남, 부산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테이크 메뉴 주문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2,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인 금액은 본사에서 전액 정산해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은 없다.

이번 이벤트는 고품질 스테이크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며 ‘식사형 메뉴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은 매장 내 포스터 및 QR코드 또는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이번 이벤트는 주목받고 있다. 뉴욕야시장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2차 중심 주점에서 벗어나 1~3차 모두 소화 가능한 외식 창업 모델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기존 호프집, 고깃집에서 한계를 느끼는 자영업자들에게 비용 부담 없는 업종 변경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야시장 측은 “이번 이벤트는 점주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않고, 본사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맹점 친화 마케팅 캠페인으로,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닌 “뉴욕야시장=2차 술집”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야시장은 23년 프랜차이즈 업력을 가진 리치푸드의 브랜드로,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점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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