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돼지고기, 몽골 GS25 편의점 도시락 원료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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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 몽골 수축 업무협약식. 제주양돈농협 제공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 몽골 수축 업무협약식. 제주양돈농협 제공
제주산 돼지고기가 몽골에 있는 GS25 편의점 도시락 원료로 수출된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일 몽골 현지 GS25 육가공공장에서 LS 트레이딩, 몽골 GS25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매달 약 5톤의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 상품을 몽골 내 GS25 편의점 도시락 원료로 정기 수출하기로 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몽골에서 대중적인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은 GS25 편의점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한국형 메뉴를 알려 K-푸드와 제주산 돼지고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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