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인체공학 의자 ‘리버노보 옴니’ 국내 첫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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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인체공학 의자 ‘리버노보 옴니(LiberNovo Omni)’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국내 첫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리버노보 옴니는 사용자의 체형, 앉은 자세, 움직임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이에 맞춰 조정되는 구조를 갖춘 의자다. 등받이, 좌판, 팔걸이가 유기적으로 연동해 움직임을 따라가며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실시간 다이나믹 지원 시스템’이라고 한다. 16개의 관절과 8개의 패널로 구성된 바이오닉 플렉스핏(FlexFit) 등받이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며 등과 허리를 감싼다. 싱크로링크 매거니즘으로 등판·좌판·팔걸이를 하나처럼 연동시키면서 무의식적인 자세 변화에도 즉각 반응한다고 한다. 옴니스트레치 모드는 버튼 한 번으로 척추를 부드럽게 늘려주는 모터 구동식 스트레칭 기능을 제공한다.

리클라이닝 각도는 105도 업무 모드, 120도 미팅 모드, 135도 릴렉스 모드, 160도 휴식 모드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선 없이 구동되는 USB-C 충전식 모터는 3시간 충전 시 30일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요추 지지 조정과 스트레칭 기능을 전동으로 작동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3D 헤드레스트, 4D 조절 팔걸이, 압력 분산형 쿠션 시트 등 부가 기능이 포함됐다. 외관 역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혁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이번 와디즈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는 정식 출시 전 제품을 체험하고 초기 구매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8000명 이상 후원자를 모은 이후 국내 시장에서 첫 판매다.

리버노보 측은 “옴니는 단순히 앉는 도구가 아니라, 몸의 일부처럼 반응하는 착석 솔루션”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새로운 착석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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