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장비기업 일신오토클레이브는 대전광역시와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운영하는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 등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청년의 취업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대전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력 △일·생활 균형 △임금 △임금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와 청끌평가단의 현장 방문·면담을 통한 2차 현장평가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선정된 일신오토클레이브는 전담 청끌매니저를 배정받고 컬처북, 브로슈어, IR자료 제작 등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기업-청년 매칭데이 행사 등을 지원받는다.
김현효 일신오토클레이브 대표는 “청년들이 대전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 인재채용 표창 1990년 설립된 일신오토클레이브는 산업용 고압장비 전문기업으로 초고압 분산기, Isostatic Press(등방압프레스), 초임계 시스템 등 고정밀 고압 시스템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은 전고체 배터리, 2차전지, 반도체, 항공우주, 제약 분야의 생산공정에 활용되고 고객 맞춤 설계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 채용·육성 및 복지 제도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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