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조 부문 ‘명장’ 3인 임명… 현장 기술력 전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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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왼쪽으로부터 신동국, 방경만 KT&G 사장, 강태훈, 조영일.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왼쪽으로부터 신동국, 방경만 KT&G 사장, 강태훈, 조영일.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계 분야 조영일 팀장(대전공장) △포장기계 분야 신동국 그룹장(영주공장) △전자·시스템 분야 강태훈 팀장(대전공장)이 명장으로 선발됐다. 명장으로 선정된 3인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리더로서, 향후 기술 노하우 전수 및 후배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KT&G는 명장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과 신기술 도입, 기술연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공장의 기술 자생력 확보에 힘쓰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혁신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명장 선발은 KT&G만의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전수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산과 기술 리더십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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