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그룹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통해 종합 부동산 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강남·판교·수서권역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학군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몰·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다.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나선 위본그룹은 1994년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 분야 시공을 맡았다. 이후 아우디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십을 운영했다. 위본그룹 측은 SOC 건설 경험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면서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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