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최신 트렌드 만난다…‘프리뷰 인 서울 2025’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2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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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제24회 프리뷰 인 서울(PIS) 개막식’에서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제24회 프리뷰 인 서울(PIS) 개막식’에서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5’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515개 업체, 835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업체 276개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0개국에서 23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새로운 회복을 꿈꾸는 또 하나의 세계, 루프(LOOP)’로 환경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려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은 참가업체별 부스와 공동관을 비롯해 새로운 시즌의 핵심 소재를 담은 ‘에센스’, ‘테이스트’ 2개의 트렌드 포럼관과 프리미엄 소재를 선보이는 ‘살롱 드 PIS’, 섬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테크스피어’ 등의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고기능성, 친환경, 리사이클, 생분해성 소재를 비롯해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와 인공지능(AI) 기반 패션테크 등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섬산련은 성공적인 사업 연결을 위해서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와 글로벌 리테일러 바이어 230여 명을 초청했다. 보테가 베네타, 바우데, 나이키, 온러닝, 망고,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스투시, 룰루레몬 등 해외 인기 브랜드 바이어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BMS)’으로 상담 사전 매칭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글로벌 포럼과 전문 세미나, 피칭 스테이지, 테크스피어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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