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수분 보충 가능” 임산부 입소문에 매출 2배 뛴 이 음료

  •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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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매출이 2배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의 협력해 임산부의 수분 섭취 중요성을 알리는 마케팅 효과가 나타난 모양새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7월 한 달간은 전년 동월 대비 47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로,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빠르게 체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고, 색소·카페인·인공 향이 첨가되지 않아 산모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7월에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세를 보인 것은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페어 참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이 더해져 임산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매출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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