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중대재해 근절 상생협력 간담회’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20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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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협력사 함께 재해 없는 현장 구현

태영건설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사옥에서 ‘중대재해 근절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청과 협력사가 모두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최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안전은 기업 생존의 절대조건이며, 원청과 협력사 모두가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공동 책임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안전 투자 확대,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중심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0)’ 달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18일 윤세영 창업회장이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에 참석해 “재해 예방은 현장의 조직문화로 생활화되어야 하며, 결의대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태영건설 측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안전경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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