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비통’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립스틱·립밤·아이섀도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립스틱인 ‘LV 루즈’는 루이비통 이니셜 LV가 로마 숫자 55를 의미한다는 점에 착안해 총 5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립밤 ‘LV 밤’은 10가지 색상으로, 아이섀도 팔레트 ‘LV 옴브레’는 4가지 색으로 구성된 8종이 출시된다. 외신에 따르면 립스틱 1개 가격은 160달러(약 22만 원), 아이섀도 팔레트는 250달러(약 35만 원)다.
제품 디자인은 독일 산업 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맡았다. 라 보떼 루이비통은 이달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고, 29일부터 일부 루이비통 매장과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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