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출시한 신제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설탕 무첨가로 달지 않으면서도 베지밀만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제공
국내 두유 업계 부동의 1위 정식품이 고단백 두유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6월 출시한 신제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최근 건강과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백질 섭취는 늘리고 당류 섭취는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설탕 무첨가로 달지 않으면서도 베지밀만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한 팩에는 달걀 두 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 및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 BCAA, 체내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단백질과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정식품 온라인몰인 ‘이데이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식품은 2022년부터 고단백 두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스페인산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담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새로 출시된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더해 소비자 입맛에 따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이 중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2022년 5월 출시 이후 2025년 6월까지 누적 판매량 37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 1973년 10월 설립된 이래 ‘국민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한다’는 철학으로 오랜 기간 베지밀을 선보여왔다.
소비자의 기호와 니즈에 따라 블랙, 곡물&견과, 과즙&차류 등의 재료를 활용해 성분을 강화하고 타깃을 세분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두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비건·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8월에는 ‘두유 요거트 제조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인 국산 균주 기반의 발효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대가 요청하는 식물성 자연식품을 다양하게 연구 개발한다’는 목표하에 1985년부터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건강에 좋은 제품의 지속적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003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 시험에 대해 인정을 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국내 식품업계 품질 분석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신뢰성 높은 시험 분석 역량을 통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2025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정기구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총 13개 시험 표준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두유 제품 수출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식품은 두유는 물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식물성 음료 및 식재료, 외식 사업에 도전하며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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