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기업 ㈜로야트(LOYAT)가 최근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고객 맞춤형 MICE 서비스를 구축한 혁신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로야트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MICE 전문 여행기업이다.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획 여행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MICE, 하이엔드 여행, 이벤트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IT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며, 여행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로야트는 설립 초기부터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해 왔다. 행사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자료화하고, 이를 AI 기술과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 및 행사 기획을 실시간으로 설계한다. 클라우드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도입해 행사 진행 과정 전반을 자동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로야트는 출범 2년 만에 30개 기업과 협력해 8,000여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연매출 100억 원(수탁고 기준)을 달성하며 업계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로야트는 벤처기업 선정 이후에도 AI 및 CRM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객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중국·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어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항공 전문가를 통한 합리적인 항공권 실시간 제안, 지역별 전문 협력사와 프리랜서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로야트 박종영대표는 “AI 기반 맞춤 서비스는 MICE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혁신적인 MICE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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