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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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태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회장(왼쪽)과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신용태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회장(왼쪽)과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이하 소중협)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신용태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회장,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송오영 세종대 이사, 심호성 한국오픈소스소프트웨어협의회(KOSSA)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소중협과 위원회가 체계적인 상호 협력 및 교육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올바른 오픈소스SW 활용 교육을 통한 미래 SW·AI 인재 양성과 건전한 오픈소스SW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교육 및 정보교류에 대한 각종 활동 △올바른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대상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 활동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왼쪽부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양미라 과장, 안소영 사무국장, 송오영 이사(세종대), 신용태 회장(숭실대),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 차태원 센터장, 한호 팀장, 윤지현 책임, 한국오픈소스협회 심호성 부회장.
왼쪽부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양미라 과장, 안소영 사무국장, 송오영 이사(세종대), 신용태 회장(숭실대),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 차태원 센터장, 한호 팀장, 윤지현 책임, 한국오픈소스협회 심호성 부회장.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AI 시대를 맞아 오픈소스SW 라이선스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IT산업을 책임질 미래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으며, 건전한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용태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은 “오픈소스SW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용 역량은 미래 SW·AI 인재의 필수 소양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의 교육 역량이 저작권 영역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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