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성수기’ 전국 아파트 3.9만가구 분양…서울 3154가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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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간 기준 최대…잠실르엘 등 서울 3154가구
수도권 3채 중 2채 ‘경기’…광명 ‘철산역 자이’ 출격

9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부동산R114 제공)
9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부동산R114 제공)
다음 달 전국에서 약 3만 9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53개 단지·총 3만 5979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특히 9월에는 2023년 10월(1만 2581가구) 이후 약 2년 만에 정비 사업지 최다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28개 단지·2만 527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3채 중 2채는 경기지역(1만 6735가구)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자이’ △안양시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등 정비사업 대단지가 출격한다.

인천은 총 5387가구를 분양한다.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등 재개발 단지를 비롯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단지인 서구 당하동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서구 마전동 ‘엘리프검단포레듀’가 대표적이다.

서울은 총 3154가구를 공급한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9월 1일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를 진행한다.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도 청약을 예고했다.

지방은 총 25곳·1만 3703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5457가구) △충남(2043가구) △울산(1793가구) △경남(1135가구) △충북(1042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 ‘힐스테이트사직아시아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베뉴브해운대’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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