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최대한 늦추는 ‘저속라이프’ 구현… CJ제일제당, 저속노화 햇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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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라이프 실천 응원… 신제품 9종 출시·소비자 이벤트 진행
정희원 박사와 협업한 ‘저속라이프 해바’ 캠페인 운영
‘햇반 라이스플랜’, 잡곡밥과 곤약밥 포함 9종으로 확대

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을 중심으로 저속라이프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제품군을 늘려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6일 정희원 박사와 협력해 ‘저속라이프 해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명은 ‘햇반’이라는 단어에서 받침을 뺀 형태에서 착안했으며, ‘햇반 라이스플랜’이 저속라이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정희원 박사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와 연계된다. ‘햇반 해바’를 가사로 활용한 캠페인송을 제작하고 매주 고정 코너에서는 청취자 사연에 맞춘 저속라이프 실천법을 소개한다. 참여자는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희원과 러닝해바’ 챌린지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4.2km를 천천히 달리며 저속라이프를 경험하고,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일부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당선 사연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온라인에서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관련 기획전이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햇반 라이스플랜’ 전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안마 의자나 러닝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제품 라인업도 총 9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렌틸콩현미밥’, ‘파로통곡물밥’에 더해 잡곡밥 3종과 곤약밥 4종이 추가됐다. 잡곡밥 라인은 ‘100% 통곡물밥’, ‘서리태흑미밥’, ‘12곡잡곡밥’으로 구성됐으며, 곤약밥 라인은 ‘렌틸콩퀴노아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현미귀리곤약밥’, ‘귀리흑미곤약밥’으로 구성된다.

제품 영양 성분도 특징적이다. ‘서리태흑미밥’은 달걀 흰자 약 3.3개 분량인 단백질 10g과 식이섬유 8.8g을 포함했고, ‘12곡잡곡밥’은 달걀 흰자 약 2.6개 분량인 단백질 8g과 식이섬유 7.2g을 담고 있다. 곤약밥은 CJ제일제당의 밥짓기 기술이 적용돼 곤약 특유의 맛과 향을 줄였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건강한 식습관을 목표로 지난해 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 식단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첫 두 가지 제품만으로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500만 개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속라이프 실천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하게 퍼지고 있지만, 혼자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번거로움 없이 건강한 습관을 돕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대된 9종 라인업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저속라이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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