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도 스타벅스 ‘리저브’ 생긴다… 28일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26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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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 광화문’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저브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이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오픈하는 리저브 광화문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 도산에 이어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의 최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되어 깊고 독특한 풍미를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로 음료를 제조한다.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음료, 원두, 추출방식을 선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할 방침이다.

특히 체험형 바(BAR)에서는 스모크 건으로 연기를 주입하는 훈연 방식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크림을 불로 그을려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등 다양한 추출 기구를 활용한 음료 제조 과정과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바닐라 크림을 듬뿍 담은 아인슈페너 음료인 ‘리저브 블랙 & 화이트 콜드 브루’와 같이 바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도 마련했다.

리저브 광화문의 전용 칵테일 바인 ‘BAR MIXATO’에서는 광화문을 상징하는 대표 음료로 개발한 ‘광화문 믹사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음료명에 랜드마크 명칭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비스커스 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빛이 층을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리저브광화문은 총 130여 석 규모의 매장으로 조성됐다.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도 배치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리저브 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자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광화문에서 스페셜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라며 “스타벅스 리저브의 모든 것을 담은 리저브 광화문에서 일상의 여유와 품격을 즐겨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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