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트, 영화, 게임, 뉴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앞세워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델이 LG webOS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가 예술, 영화, 게임, 뉴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앞세워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webOS가 전 세계 180여 국가에 제공하는 콘텐츠는 예술, 영화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게임, 홈 피트니스, 교육, 쇼핑 등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비(非)하드웨어(Non-HW·무형)로의 사업 모델 혁신 기조하에 LG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기 위해 webOS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좋아하는 콘텐츠로 완성하는 나만의 인테리어 ‘LG 갤러리+’ 서비스
LG 갤러리+를 이용하면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 전시된 반 고흐의 작품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사진)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LG전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해 미술 작품, 게임처럼 소비자가 좋아하는 4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며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내셔널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LG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 등과 협업해 게임 일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상상의 이미지를 TV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배경음악(BGM) 기능 등 즐길거리를 더한다. 기기를 켜 놓고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껐을 때도 원하는 콘텐츠로 스크린세이버와 AOD(Always On Display) 설정이 가능하다.
LG Gallery+는 한국,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20개국 등 23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이후 출시된 UHD 이상 TV와 2022년 출시된 OLED·8K TV를 대상으로 모델 및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LG webOS 자체 결제 시스템인 webOS페이를 통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LG Gallery+가 정식 출시되지 않은 150여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콘텐츠 100여 개를 제공한다.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LG 무비즈 & TV가 LG 스마트TV에서 작동되고 있다.최근에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webOS에서 최신 영화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LG 무비즈 & TV를 국내에서 시작했다. LG 무비즈 & TV는 LG 스마트TV에서 최신 영화를 구매해 볼 수 있는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다. 지난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시작했다. 인터넷TV(IPTV)나 케이블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콘텐츠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최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이후 국내 출시된 webOS 6.0 이상 버전이 탑재된 LG 스마트TV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엑스박스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앱이 탑재된 LG 스마트TV올해 초에는 엑스박스(X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webOS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Ultimate) 구독 고객은 인기 게임들을 LG 스마트TV 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webOS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4000여 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늘리는 것을 넘어 게이머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엑스박스 같은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webOS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도 올해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밍 포털은 최근 플레이한 게임, 인기 있는 게임 톱10, 편집자 추천 게임 등도 제시해 고객의 게임 콘텐츠 선택을 돕는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을 통해 뉴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LG전자는 webOS에 탑재된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을 통해 33개국에서 다양한 장르의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700여 개 뉴스 채널을 서비스하며 해외 고객의 뉴스 시청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편번호로 지역을 구분해 사용자 거주 지역의 사건, 사고와 날씨 및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앨런미디어그룹의 로컬 나우(Local Now) 채널을 LG채널에 도입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 초부터는 스페인어 방송 네트워크 텔레문도스테이션그룹의 24시간 스트리밍 뉴스 채널을 제공하는 등 스페인어권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LG채널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 6월 미국 쌍방향 TV 뉴스 미디어 업체 ITVT(Interactive TV Today)가 주관하는 제21회 TVOT(TV of Tomorrow Show 2025) 어워드에서 지역 방송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신뢰도 높은 지역 방송사들과 협력해 사용자의 뉴스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유럽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인도 호주 그리고 한국에서도 LG채널 뉴스 콘텐츠는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공격적인 채널 확장으로 통합 월간 시청률이 크게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유럽 LG채널에서 BFM TV, GB뉴스, CNN인터내셔널, CNN헤드라인뉴스, CNN스페인, 유로뉴스를 비롯해 100개가 넘는 뉴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프랑스 국영 국제 뉴스 전문 방송 프랑스24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채널을 열 예정이다.
또 뉴스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독일 등 webOS 25 메인 화면에 바로 뉴스 채널로 갈 수 있는 뉴스 포털 Q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LG채널 글로벌 뉴스 시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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