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분양형 실버타운이 분양가 논란이나 운영 불안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고령 입주민과 가족들에게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계약 구조 자체에서 불안이 커지면서 실버타운 선택을 망설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 종암로에 위치한 ‘노블레스타워’는 2008년 개관 이후 17년간 철저히 임대형 모델만을 유지하며 ‘안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너가 직접 거주하며 운영을 살피는 체계까지 더해져 입주자와 가족 모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외로움 대신 교류와 공동체
노블레스타워는 60대 이후 시니어들의 큰 고민 중 하나인 ‘외로움’을 공동체 문화로 해소한다. 아쿠아로빅, 나들이, 탁구, 당구, 서예, 바둑, 노래 교실 등 17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며 음악회·초청 강연·명절 행사도 꾸준히 열린다. 입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또래와 유대감을 쌓으며 혼자 사는 데서 오는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
의료·운동으로 건강관리
건강에 대한 불안 역시 실버타운 선택의 핵심 요소다. 노블레스타워는 건물 내에 부속 의원과 물리치료실, 재활센터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한다. 작은 증상도 곧바로 진료할 수 있고 인근 고려대 안암병원과 경희의료원 등과 연계해 전문 치료도 가능하다.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도하며 간호사는 세대를 직접 방문해 투약과 건강 체크를 지원한다.
식사,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노후 생활에서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건강과 즐거움의 중심이다. 노블레스타워는 신세계푸드가 운영을 맡아 저염 위주의 건강 식단을 매일 제공하며 영양사가 설계한 체계적인 식사 관리가 이뤄진다.
VIP 식당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룸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필수 식사 횟수는 낮춰 부담을 줄이는 대신 영양과 다양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운 외출과 도심 인프라
도심형 실버타운이라는 입지는 입주민들에게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한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가깝고 단지 앞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필요시 병원 동행이나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다. 인근에는 병원, 마트, 은행,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온천사우나·온천수영장, 웰빙 생활 지원
노블레스타워가 자랑하는 온천사우나와 온천수영장은 알칼리성 온천수를 활용한다. 입주민들은 수영과 온천욕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독서실, 골프연습실, 옥상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 자체가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17년 임대형 운영, 오너 직접 관리로 신뢰 구축
무엇보다 노블레스타워는 17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경험 자체가 신뢰의 자산이다. 보증금과 관리비만으로 이용 가능한 임대형 구조 덕분에 비용 예측이 가능하고 전세권 설정과 확정일자를 통해 계약 안정성이 보장된다. 특히 운영자가 직접 건물에 거주하며 입주민과 일상을 함께한다는 점은 ‘믿을 수 있는 실버타운’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낸다.
“시니어 고민을 생활 속에서 해소하는 공간”
노블레스타워 관계자는 “60대 이후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외로움, 건강, 식사, 자유로운 생활을 생활 전반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의료·문화·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며 “분양형에서 나타나는 불안을 넘어 서울 도심에서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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