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 시상식 성료 …AI 아나운서 진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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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 뷰티’ 주제로 총 474편 작품 접수

이미지=고혼진리퍼블릭 제공
이미지=고혼진리퍼블릭 제공
㈜고혼진리퍼블릭이 주최한 ‘Timeless Beauty 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달 29일 오후 8시 고혼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혼진리퍼블릭이 주최하고, AI-Kive가 주관했으며, ㈜애드마이비지니스가 협력기획사로 함께 참여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 타임리스 뷰티’라는 주제로 총 4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부문 △바이럴 아이디어 부문 △제품 광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주최측이 마련한 특별상 4개 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AI 아나운서가 시상식 전체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AI 아나운서가 시상해주는 건 최초인 것 같다”,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고양필 고혼진리퍼블릭 대표는 시상식 환영사에서 “AI라는 새로운 시각적 아름다움에 도전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혼진이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를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이를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하일광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제작팀장은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를 통해 고혼진이라는 브랜드를 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면서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 와닿을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작품마다 고혼진이 가진 깊은 아름다움과 철학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느껴졌고 그 안에 담긴 감성과 창의력에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Timeless Beauty 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 전체 부문 대상은 더로어(우승지, 최대성)의 ‘KOHONJIN: CODE RED’가 차지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 부문 영상광고 최우수상은 대학내일팀의 ‘영원함을 빚다, 고혼진’, 숏폼 최우수상에는 서현의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움, 고혼진’이 각각 차지했다.

바이럴 아이디어 부문 영상광고 최우수상은 재석의 ‘오늘 그 소리 들었어 (song by. 고혼진)’ , 숏폼 최우수상에는 송기현의 ‘고혼진 타임리스 뷰티 - 국악힙합 댄스’가 각각 선정됐다.

제품광고 부문 영상광고 최우수상에는 두은정의 ‘유리수선화처럼, 나를 깨끗이 피우다- 고혼진 데일리 딥클렌저’, 숏폼 최우수상에는 퀸스쿠키(송예슬, 황지영)의 ‘시대가 증명하는 가치, TIMELESS BEAUTY’가 이름을 올렸다.

고혼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AI 기반 온라인 포맷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브랜드 철학 전달과 제품 관심 증대를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마케팅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AI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 영상은 고혼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주요 수상작 내용은 AI-Kiv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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